“나눔 경영 실천”…서창농협, 쌀·김치 나누기 행사 백미 140포·김치 1천포기 등 22년째 실천 김다이 기자

2022년 12월 07일(수) 20:25

서창농협이 지역 사회 환원 사업으로 22년째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백미 140포, 김장김치 1천포기, 젓갈 500㎏ 등 후원물품을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7일 “서창농협이 나눔 경영 실천과 지역민과의 온정 나눔을 위해 ‘2022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창농협의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는 2001년부터 22년째 진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 환원 사업이다. 원로청년부, 청년부,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서구 밀 작목반에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호남청과, ㈜천지장례문화원, ㈜해성수산 등 지역 기업에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미 140포, 김장김치 1천포기, 젓갈 500㎏, 라면 140상자, 귤 140상자, 화장지 140팩, 우리밀 세트 140상자, 건강음료 140상자, 떡 100상자 등 후원물품을 취약농가,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또 90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위해 애써준 후원단체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서창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