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공무원노조 ‘행복 콘서트’ 성료 의료인·수험생 초청…다비치·홍경민 등 출연 김재정 기자

2022년 12월 07일(수) 20:35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7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나, 오늘,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복 콘서트에는 다비치, 홍경민, 오아랜 등 가수들이 출연했다.

오후 4시 시작한 1부는 간호사 등 의료인과 고3 수험생 등을 초청해 진행됐고, 오후 7시 시작한 2부는 노조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했다.

노조는 2부 시작에 앞서 ‘가장 닮고 싶은(베스트) 간부’ 4명에 대한 선정패도 전달했다.

지난달 23-25일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6급 이하 조합원 1천7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베스트 간부에는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3급), 정광선 인구청년정책관(4급), 김은희 해양수산과학원동부지원 고흥지원장(5급), 김영준 식품의약과 음식문화팀장(5급)이 선정됐다.

이용민 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인을 위로하고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