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태의 사주칼럼] 빛의 활용
2022년 12월 14일(수) 19:31
여러 가지 대외적인 경제상황이 민생경제에 직격탄을 때리고 있다. 실전에서 인생 상담을 진행하는 필자는 서민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절절하게 느끼고 있다. 이 힘든 운에서 그래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고 운(運)을 개선한다면 악운(惡運)의 흐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각 개인마다 타고난 천기(天氣)가 달라서 각각의 운로(運路)를 개선하려면 타고난 천기에 맞는 개운법이 필요하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개운(開運)의 방법이 있다. 바로 밝고 온화한 기운을 집안이나 사무실에 채우는 풍수(風水)법 이다.

구름 없는 하늘의 태양처럼, 밝고 환하며 깨끗한 기운은 어둠을 몰아내고 생기(生氣)를 불어넣는다. 어둡고 차가운 공간은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침체된 기분을 조성해서 결국에는 건강도 해치고 악운을 유발한다. 어둠은 개척되지 않은 미지에 대한 은유이자 악운을 유발하는 씨앗이 된다. 빛은 일광과 세상의 모든 것을 밝히는 단초가 된다.

자연광은 강력한 에너지의 원천이다. 따라서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에 안막커텐이나 창문덮개를 지나치게 걸쳐 놓으면 안 좋은 음기(陰氣)를 유발한다. 일하는 사무실에서는 햇빛이 들어와 어쩔 수 없다지만 쉬는 시간에라도 햇빛을 사무실 공간 안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좋고 집안에서는 최대한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창가에 커다란 가구를 잘못 배치해 놓으면 빛을 차단하게 되니 이를 피하는 것이 좋고 특히 어두운 가구는 빛의 환한 느낌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집안 어느 공간에도 안 놓는 것이 좋다. 굳이 그런 가구를 좋아하는 취향이 있다면 간이 조명으로 그 어두운 색을 최대한 밝게 희석시키는 것이 좋다.

인공조명은 훌륭한 개운(開運)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나치게 차가운 빛의 인공조명(형광등이나 푸른빛)은 억압적이고 냉담한 분위기를 유발하고, 너무 뜨겁거나 강도 높은 조명(현란한 빛, 네온 사인)은 오히려 차분함을 없애고 무기력을 유발할 수 있다. 희미한 조명도 좋지 않다. 요즘에는 온화한 빛깔과 건강에 좋은 LED조명도 많이 나오고 하니 조명의 색깔이 지나치지 않고 편안하고 최대한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을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조명은 집안에서 어두운 곳이 없도록 통로에도 잘 활용하고 벽장이나 창고 같은 곳에도 간이조명이나 자동조명으로 항상 환한 빛이 들어오면 좋다. 또한 미술품이나 꽃꽂이, 소품이나 가구에도 상향조명이나 하향조명을 사용하여 명암(明暗)의 대비를 잘 구사하면 좋은 기운을 발생시킬 수 있다. 빛은 운을 개선하는 좋은 개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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