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癸卯年 새해설계]정창선 회장 “혁신성장으로 경제 새바람 일으키자” 기수희 기자 |
| 2023년 01월 01일(일) 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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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선(81) 광주상공회의소(이하 광주상의)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지역 경제계의 혁신성장과 경제활력의 새바람 등을 기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충격 완화를 위해 시행된 재정지출 확대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등 세계경제가 큰 충격에 빠졌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하면서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경제도 무역적자, 금리상승 여파에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주력 산업 생산이 감소하면서 근래에 가장 어려운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정 회장은 이어 “그렇지만, 광주·전남에는 희망적인 소식도 많았다”며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쇼핑몰 유치사업이 윤곽을 잡아가는 등 곳곳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한편 전남 역시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융복합산업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올해도 성장률 둔화, 글로벌 교역 부진 등 어려움이 예상됨을 강조하고 과감한 혁신 성장으로 새로운 변화의 국면을 만들어 경제활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함을 호소했다.
이를 위해 시도민들의 기업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 돼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자”며 “계묘년 새해에는 검은 토끼처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껑충 뛰어넘는 힘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수희 기자
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