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현 민주평통 광주청년위원장 “평화통일 국민 공감대 확산 매진하겠다” 유공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한반도 자유·평화·번영 구현 기여 공로자 인정 지부·유관기관 협력 강화…통일기반 조성 박차 안재영 기자

2023년 01월 05일(목) 19:21

“맡은 곳에서 소임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합니다. 이번 표창에 안주하지 않고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창현(학림건설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광주청년위원장이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유공자문위원 의장 표창 수여식’ 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민주평통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19기 광주남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9기 광주 남구 청년분과위원장을 맡았던 이 위원장은 지역사회 통일 인식 제고와 평화통일 여론 조성, 청년 중심의 평화확산 공감대 확산 및 실천적인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기 들어 광주청년위원장으로서 광주지역회의 간부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는다.

아울러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 행동하는 청년 시민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섰고 광주 수영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창현 광주청년위원장은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수상이 가능하도록 함께 힘써 주신 광주지역회의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의 기반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그 뜻을 받들어 각 지부,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에서 통일의 기반이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이번 표창에 안주하지 않고 통일기반 조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