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21’展…3월5일까지

예술혼 살아 숨쉬는 미술작품을 만나다

최명진 기자
2023년 01월 05일(목) 19:22
양수아作 ‘무등산’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 2021’전이 오는 3월5일까지 본관 제3,4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신소장품전은 남도 미술 발전과 문화자산 활용을 위해 미술관에서 매년 신규 수집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미술관은 지난해 구입 작품 11점, 이건희컬렉션 기증 30점, 기증 8점, 유상 기증 3점, 광주국제아트페어 구입 40점 등 총 92점 작품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화·한국화·조각·사진·뉴미디어 등 근현대미술 52점을 만날 수 있다.

미술사와 장르에 따라 네 가지 주제로 분류, 남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근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첫 번째 주제는 ‘한국화’다. 지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천경자·조방원·박행보·허달재 등 남도 한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주제는 ‘서양화’다. 오지호·배동신·양수아 등 남도 서양화 전통을 따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강용운·최재창 등 남도 추상미술 작가 작품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주제는 ‘세상을 보는 눈’이다. 한국과 지역 화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임옥상 등의 민중미술 작품과 조근호·윤준영·이정기 등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주제와 개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네 번째 주제는 ‘다양한 매체’로 사진, 판화 등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노정숙·박구환 등의 판화, 김영태·황정후 등의 포스트모더니즘 사진, 김진화·정승원 등의 현대적 감각을 지닌 작품 등이 전시된다.

오병희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지난해 미술관에서 수집한 신규 소장품은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장르와 시대의 작품들로,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72914142592591006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20일 08: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