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

윤병태 나주시장 신년 기자회견, 7대 시정 방향 제시
반도체·청년 지원·공동체 협력 대전환 3대 핵심 전략

나주=정종환 기자
2023년 01월 18일(수) 20:02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를 500만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를 500만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7대 시정 운영 방향과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7대 운영 방향은 ▲관광 ▲농업·농촌 ▲미래 첨단산업 ▲자족 ▲명품교육도시 ▲복지 공동체 ▲제대로 일하는 시정이다. 나주 대전환 3대 핵심전략은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 구축 ▲청년 패키지 지원 ▲기관 간 공동체 협력으로 구성됐다.

윤 시장은 “3천600억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을 통해 영산강의 치수 안전성 확보·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 국가정원 등 친수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 지석천 강변도시 소울로드 조성을 통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겠다”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936억원 규모의 나주천 생태물길 사업을 통한 수생태 복원·산책로 조성하고 나주읍성·나주목관아·향교 복원·금성산 상시 개방을 통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위해 공익직불금, 공익수당, 무·유기질 비료 지원 등을 통한 안정 소득 보장, 계절근로자 도입·농촌 인력지원제도 운영, 나주배·나주밥상 명품 브랜드화를 제안했다.

또한 280억원 규모의 노안 금안마을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통한 대규모 축사시설 철거, 귀농·귀촌 임대 주택 조성과 4천만원 한도 농촌빈집재생, 영농 창업비·기술교육 지원 등 농촌 활력 시책도 추진한다.

윤 시장은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RE100 분야 강점을 활용해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을 만들겠다”며 “올해 상반기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연구 용역 추진하는 한편, 한전·켄텍·관련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전략으로는 청년 주거·취업·문화 활동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복합혁신센터 건립, 빛가람동 3대 문제(상가공실·SRF열병합발전소·악취) 해결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도 약속했다.

윤 시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선제 대응, 유치위원회·추진단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건립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대 핵심 전략 마지막 축인 관내 국·도립 기관과의 공동체 협력 강화의 경우 기관별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부서 책임제 운영으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최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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