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사각지대 해소 복지 정책 주목

9-18세 대상 ‘청소년 수당’ 하반기부터 지급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기 25세대 규모로 확대

장성=김문태 기자
2023년 01월 19일(목) 21:23
장성군이 올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청소년 수당’을 지급하는 등 청소년 복지 정책을 펼친다. 사진은 문향고등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한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을 마련해 주목된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청소년 수당’을 지급한다. 사업은 9-13세 월 7만원, 14-18세 월 10만원 규모로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집도 상반기 중 건립 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은 이전보다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로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한 욕구·실태 조사에 따라 한국어·부부 소통 등 다문화가정 맞춤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 지원금도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교통 안전도 확보한다. 군은 신규 사업으로 지역 내 1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를 지원한다.

연간 18만원 규모로 지급되고 있는 효도권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해 개인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늘리고 사용처도 이·미용, 목욕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활동 일수와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는대로 월 10일 27만원에서 16일 45만원으로 늘려 소득 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는 올해 준공된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점, 키즈카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김한종 군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떤 장성 군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 마련된 정부 복지 정책도 관심을 모은다.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아 가정에 0-11개월 70만원, 12-23개월 35만원을 매월 현금으로 지급하는 ‘부모급여’가 신설됐다.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 바우처로 51만4천원을 매월 지원하며 0세의 경우 차액 18만6천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120시간 연장됐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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