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숙 제8대 전남재능시낭송협회장 “회원 확충·시낭송아카데미 내실 다지겠다”

창립 30주년 맞아 시 생활화·국민정서 함양 최선
시민들과 함께하는 낭송회 등 회원 적극 참여 당부

목포=정해선 기자
2023년 01월 26일(목) 19:10
“창립 30주년을 맞는 전남재능시낭송협회 제8대 회장직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조연숙(65) 제8대 전남재능시낭송협회장이 26일 오후 6시30분 목포유달미술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조재완 목포시체육발전협의회장, 김명환 목포시차인회장, 강금복 화가, 최덕선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외빈과 전남재능시낭송협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초대 김병순 회장을 필두로 전남재능시낭송협회를 이끌어온 전직 회장들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현재 전남재능시낭송협회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에 있다”며 “코로나19가 지난 3년간 지속되며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모임도 줄어 협회가 많이 위축되고 회원 이탈도 많은 한 해였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처럼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회원 수를 늘리고 시낭송아카데미도 실시해 알차고 단단한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협조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며 많이 부족하지만 예전 협회장 경험을 되살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해 준 귀빈들과 방학 중에도 응원을 위해 찾아 준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재능시낭송협회의 주 사업인 전문시낭송 공연, 찾아가는 시낭송,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 목요시낭송회, 회원들을 위한 시낭송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전남재능시낭송협회는 시 낭송을 통해 시를 보급하고 시 낭송 운동을 확산해 시의 생활화·국민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협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재능시낭송대회에서 배출된 시낭송가를 중심으로 서울 중앙회를 비롯해 부산, 울산, 광주, 전남 등 15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 수는 전국적으로 800여명에 이른다.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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