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따뜻한 여성작가들의 세상읽기

현대미술여성작가회 ‘열정 Passionate’展
내달 26일까지 광주문예회관

최명진 기자
2023년 01월 29일(일) 17:46
지연심作 ‘꽃들의 향연’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삶과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중견여성작가 5명의 전시가 마련됐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26일까지 새해 첫 전시로 ‘열정 Passionate’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해경, 임경옥, 정난주, 정미희, 지연심 5인으로 구성된 현대미술여성작가회가 준비했다. 예술을 통해 표현된 내면 풍경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현대미술여성작가회는 여성작가들의 예술적 교류와 지역미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매년 정기전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박해경 작가는 도자기의 형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수국꽃을, 임경옥 작가는 향토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향마을 풍경화를, 정난주 작가는 밝은 색채와 유쾌한 표현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정미희 작가는 단순한 형태와 화려한 색채로 절제된 고고한 연꽃을 표현했으며, 산과 들판에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지연심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동시대 여성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탐험하고,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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