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월부터 택시부제 해제

269대 상시 운행 심야 승차난 해소 기대

나주=정종환 기자
2023년 01월 29일(일) 18:59

나주시가 2월부터 법인·개인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이에 따라 관내 전체 택시 269대가 요일 구분 없이 상시 운행돼 심야 시간 승차난 완화 등 택시 이용 승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택시부제는 국토교통부 훈령을 근거로 50여년 간 유지돼온 택시 강제 휴무제도로 나주시의 경우 6부제를 적용해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22일 관련 훈령 개정과 함께 택시 승차난이 심한 33개 지방자치단체의 부제 해제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11일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택시부제 해제를 최종 결정했다. 이와 함께 택시 기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택시업계 재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택시에 지원하는 래핑 광고 비용을 1대 당 기존 매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도 1대 당 매월 1만5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1만원 인상해 지원키로 했다.

시설 노후화로 승객들의 불편이 컸던 영산포 택시 승강장 기사 휴게실, 나주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에는 시 예산 6천만원을 투입해 비가림·휴게시설을 재설치할 계획이다./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74986357594108008
프린트 시간 : 2023년 05월 31일 09: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