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혁신 계획 발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우대·협의체 통한 현장 목소리 반영

임채만 기자
2023년 01월 30일(월) 19:36

광주시교육청이 30일 공정(正)과 배려(情), 혁신적 포용(靖) 정책으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인력관리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방공무원의 희망과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 추진의 미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인사혁신 협의체를 구성했다.위원 44명이 5개월여 동안 분과별로 10회 이상 협의회를 가지며 분야별 개선방안을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인사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무원노동조합 등과의 협의를 거친 후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공정인사 부분에서는 바른(正) 인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에 중점을 뒀다. 승진 시기를 적극 확대하고, 근무성적평정 단위를 개선해 한층 공정한 평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위한 개선사항도 마련했다. 매년 선발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격무부서 공무원에게 포상,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뿐 아니라 근무성적평정 시에도 실적가산점을 부여해 승진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5급(사무관) 승진에서도 근무성적평정 반영 비율을 상향해 업무성과와 정책실행력이 높은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도록 현행 역량평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배려와 포용 인사 부분에서는 따뜻하고(情) 다같이 편안한(靖) 인사를 통해 인정과 배려가 넘치고 만족도가 높은 조직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MZ세대 새내기공무원들의 빠른 공직적응을 위해 실무수습제도를 신설하고 직무별 전문 교수요원 양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전문심리상담기관과 연계해 조직 내 적응, 관계, 직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이 정서적 도움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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