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AI기반 디지털 농업 확산 총력

스마트 기술 활용 노지 종자 보급 혁신 플랫폼 구축

무안=김상호 기자
2023년 01월 30일(월) 19:36
무안군이 최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노지 종자 보급 사업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사진은 김원중 무안군의원(왼쪽)과 홍백용 양파마늘사단법인 회장이 무안 양파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무안군이 AI기반 디지털 농업 기술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은 30일 “최근 군의회, 공무원, 농민단체와 함께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노지 종자 보급사업 혁신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내 디지털 농업 기술이 확산되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생산단체인 양파마늘사단법인은 과학 영농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발빠르게 대응하며 우수 종자 확보를 위한 타 지자체 사례 파악에 나섰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종합처리센터는 우량 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선별과 정선·포장 과정을 포함한 자동화시설을 구축했다.

자동화시설은 고가의 수입 장비지만 노지 작물 종자인 벼, 맥류, 두류, 잡곡 등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문 관리가 필요해 단순 자동화시설로 우수한 물성과 특별한 기능을 가진 국산 종자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양파의 경우 수입 종자가 많지만 농가에서는 우수한 양파 종자 선택에 대한 폭이 좁다.

홍백용 양파마늘사단법인 회장은 “양파의 고품질 생산,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과학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무인 AI형 종자·정선·포장 시스템화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원중 무안군의원은 “무안군 양파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AI 기반이 필수”라며 “농민이 원하고, 농민을 위한 AI 기반 농업 스마트 시스템은 세계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고흥 스마트혁신밸리는 AI 기반 ‘노지작물 종자 실증 시스템’에서 종자 발아율 예측 등을 실증하고 있다”며 “실증이 끝나는 대로 ‘첨단농업복합단지’ 내에 양파 농가를 위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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