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출전 광주시선수단 필승 결단식

4개 종목 30명 참가…바이애슬론 김세정·빙상 김진영 ‘금빛 질주’ 예약

박희중 기자
2023년 02월 02일(목) 19:37
2일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컬링 등 4개 종목 30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대회 여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플린트 4.5㎞ 경기 도중 하체와 스키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바인딩이 끊어지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라는 성과를 거둔 김세정은 이번 체전 다관왕을 목표로 조기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창단한 청각장애 여자 컬링팀은 갈고 닦은 기량으로 동계체전 첫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 청각장애 여자 컬링팀은 오는 6일 오전 9시 강릉컬링센터에서 겨울스포츠의 본 고장인 강원 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빙상 여자 1,000m 1인자 김진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중단되며 놓친 금메달 사냥에 재도전한다.

압도적인 기량을 보유한 만큼 지난해 아쉬움을 털고 금빛질주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한상득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동계스포츠 불모지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투혼으로 대회를 준비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수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란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도 동계종목 육성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 일원에서 오는 10-13일까지 개최되며, 사전경기는 5일부터 시작된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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