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연하장’ 정종순 전 장흥군수 항소심도 벌금형
오복 기자
2023년 02월 02일(목) 20:09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군민에게 마스크를 동봉한 연하장을 보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종순 전 장흥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철)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은 정 전 군수의 항소를 2일 기각했다.

정 전 군수는 재임 당시인 2021년 12월29일부터 지난해 1월13일까지 장흥의 한 우체국에서 10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3천436명에게 총 202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동봉한 연하장을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민선8기 선거 출마를 6개월 앞두고 군민들에게 연하장을 발송했으며 이 연하장에 마스크 1매씩을 동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7기 장흥군수를 지낸 그는 2019년 8월에도 기부행위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오복 기자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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