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에 지정돼야”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지지 성명 발표

임채만 기자
2023년 02월 02일(목) 20:09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들이 한마음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 목소리를 내며 시·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대학 총장들은 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광주 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광주 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총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K반도체 재도약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는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핵심 인프라인 용수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 대학이 많아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성택 광주 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전남대학교 총장)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학들이 힘을 모아 인재양성 및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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