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전남문화재단, 오는 20-28일 접수…지역 특성반영 콘텐츠 지원·육성 최명진 기자

2023년 02월 06일(월) 19:27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2023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전남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 여건에 맞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전남 문화예술교육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사업은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문화 소외학교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유아 문화예술교육 6개로 총 지원액은 15억7천만원이다.

재단은 운영단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열린 공청회 등을 거쳐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수혜자 및 지역 여건에 맞춘 사업을 설계했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 공모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도 지원 단체들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9일(강진아트홀 소공연장) ▲14일(광양시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 ▲16일(담빛농업기술센터) 권역별로 총 3차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청 자격과 지원 규모,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설명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재단 누리집에 책자를 파일로 게시,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위드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원·육성해 도민의 풍요로운 문화예술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