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달한 마음 전해요’…밸런타인데이 행사 ‘풍성’ 이마트, 초콜릿 최대 50% 할인…30% 쿠폰 ‘덤’ 양시원 기자 |
| 2023년 02월 09일(목) 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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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초콜릿 최대 50% 할인행사와 동시에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 할인 쿠폰 3종을 추가로 지급하는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대면접촉이 어려웠던 코로나 기간 이마트의 밸런타이데이 매출은 20%가량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올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됨에 따라 지난 19일 진행한 사전예약 판매에서 2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는 등 늘어난 초콜릿 구매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이마트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행사 물량을 지난해 대비 150%가량 확대하고 해외 유명 프리미엄 초콜릿부터 대중성 높은 초콜릿까지 폭 넓은 행사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핀란드 국민 초콜릿이라 불리는 칼파제르 밀크, 칼파제르 게이샤 헤이즐넛, 칼파제르 셀렉션 3종 상품과 밀카 초콜릿 알프스밀크, 오레오 2종 상품에 대해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밀크 초코볼 허쉬후퍼스, 밀크덧, 킷캣 오리지널 등에 대해선 1+1 행사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ABC초콜릿 상품은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많은 산리오 캐릭터즈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상품 6종도 단독 판매에 나선다.
추가 혜택으로 이마트앱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콜릿 상품 대상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3만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쿠폰을 각 1장씩 총 3장 발급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더해 줄 와인 행사도 함께 진행, 칠레 유명 와인인 몬테스 엔젤스 시크릿 3종 상품을 병 당 기존 정상가 대비 1만2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달콤한 초콜릿과 디저트에 어울리는 스위트와인과 함께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총 57종의 주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화이트 포트’, 프랑스 샴페인 ‘도츠 브륏 클래식’ 등을 준비했다.
와인 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와인 입문자들에게 사랑받는 독일 브랜드 ‘슈피겔라우’의 와인·샴페인 글래스는 40%, 영롱한 빛깔로 SNS에서 화제가 된 오로라 와인·위스키 글래스는 30%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디캔터, 와인오프너, 에어레이터 등 빈토리오 와인 용품 역시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내 와인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들’이라는 테마로 와인·위스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도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 스위트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보르도의 ‘소테른(Sauternes)’ 지방 와인 등과 함께 와인, 위스키와 어울리는 ‘길리안’, ‘디 바르베로’ 등 인기 초콜릿 상품과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클뤼젤 파리 카푸치노·카라멜 기프트박스’, ‘부보 바르셀로나 브라우니’를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전점에서 초콜릿과 캔디 등 밸런타인데이 시즌 상품 약 150여종을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상품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롯데·크라운·해태 브랜드 별로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상품권 등에 응모할 수 있는 추첨권 증정행사 등을 진행한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달콤한 초콜릿과 어울리는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와인 뿐만 아니라 와인글래스, 와인용품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니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 달콤한 와인 파티를 준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