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 힘 모은다

서남권 도자클러스터 구축…경제적 효과 기대

무안=김상호 기자
2023년 02월 20일(월) 20:03
무안군이 최근 청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무안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주민, 전문가, 나광국 도의원, 임윤택·박쌍배·정은경 군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특구 지정 이후 유지관리·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최근 청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 기업인, 전문가, 나광국 도의원, 임윤택·박쌍배·정은경 군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청회는 추진경과, 특구계획안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조영석 목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석호 목포대학교 교수,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최광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특구 계획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구계획안에는 청계농공단지 일원 104만㎡부지에 2024년부터 5년 간 도자산업복합지원센터 구축, 도자산업진흥원 설립, 도자축제, 생산시설 현대화 등 14개 특화사업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10개 특례를 발굴해 서남권 도자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생산 유발 508억원, 부가가치 유발 187억원, 취업 유발 1천89명 등 경제적 효과 도출도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국내·외 선진사례,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특구위치 선정, 중앙정부·전남도 등 상위기관의 기능과 역할, 특구지정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 선정, 도자산업진흥원 운영방안, 특구지정 이후 향후 유지관리·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 의견으로는 청계농공단지 일원 특구지역 지역상생 발전방안 모색, 무안군 도자 랜드마크 건립, 지역민 대상 홍보 강화, 무안분청 등 역사적 사료연구, 관내 도자기 유적 발굴 요청 등이 있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주민공청회 의견과 군의회 의견을 반영한 최종 특구계획서를 6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해 11월 특구지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나광국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와 ‘전남도 세라믹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무안군 도자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았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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