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창작 지원’ 임대 미술작품 공모 오는 14일까지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01일(수) 19:33

전남문화재단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전남 미술작가 창작 지원을 위해 임대 미술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공공, 민간시설에 임대해 일상 속 예술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작가에게 작품 임대료 수익을 지급,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전남에서 출생 또는 초·중·고교를 졸업한 전남 출신 작가인 경우 가능하다.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가, 장애예술가 작품은 우대 선정한다.

모집 부문은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평면 시각예술 작품이며, 50호 이상(가로 또는 세로 길이 116.7㎝ 이상) 작품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술작가는 오는 14일까지 ‘남도사이버갤러리 누리집’에서 작가회원 가입 후 프로필과 작품을 등록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공모에 선정된 미술작가들에게는 재단이 추진하는 미술품 경매와 국내외 아트페어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