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광주지사, 장애인시설 기부금 전달 임채만 기자

2023년 03월 01일(수) 19:57

한국전력 서광주지사는 최근 ‘사랑의 온정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람이네’ 공동생활가정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사랑의 온정나눔’ 사업은 난방비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생계 및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돕자는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시작됐다. 해당 사업 시행 소식이 알려진 후 직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금에 동참해 기부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전 서광주지사에서 기부한 성금은 ‘하람이네’ 공동생활가정 거주자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진출훈련에 쓰인다.

이진화 한전 서광주지사장은 “하람이네 공동생활가정은 소형 사회복지시설이다보니 외부 지원이 적어 열악하다고 들었다”며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거주자들의 활동을 돕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