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빛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작품 공모 광주문화재단, 13일까지 접수 최명진 기자

2023년 03월 05일(일) 19:13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 전통예술분야 활성화 및 시민문화향유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참가작품을 모집한다.

토요상설공연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에서 진행되는 무대다.

공모를 통한 공모선정 공연 22회와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단체)를 초청한 기획공연 8회로 구성된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둘째 주는 국악창작, 셋째 주는 연희·무용 무대 공모 작품을 모집하며, 마지막 주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을 선보이는 등 매주 토요일 무등산 일대를 전통 풍류와 가락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총 16명 개인, 14개 단체(▲판소리·산조 각 분야별 8인 총 16인 ▲국악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작품 7개 단체)다.

선정된 판소리·산조 개인에게는 출연료 1백만원이, 국악창작·전통연희·무용 단체에는 출연료 2백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공연계획서, 공연실적자료 등이며 서식은 광주문화재단 및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 (gcf_art@naver.com) 접수만 가능하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올해 ‘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공연과 절기 주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