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최고 26도…일요일 비 안재영 기자

2023년 03월 09일(목) 20:19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이번 주말·휴일 광주·전남은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2-10도,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이날 장흥·해남·진도는 최저기온 2도로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쌀쌀하겠으며, 화순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최저·최고기온 분포는 각각 4-10도, 18-26도로 전날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12일에는 광주·전남 전역에 비 소식이 예보돼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최대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인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겨울 광주·전남에는 평년의 95.2% 수준인 100.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단일 강수량은 72.2㎜로 평년(90.8-115.0㎜)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