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택시장 활기 되찾나 남구 서동 ‘더쉴 펜타포엠 더테라스’ 사전청약 3천여명 방문 임채만 기자

2023년 03월 12일(일) 19:27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광주 주택시장의 활기가 감지되고 있다.

그 예로 지난 11-12일 이틀간 구 KBC방송국 부지에 건설예정인 ‘더쉴 펜타포엠 더테라스’ 주택 홍보관에서 실시된 사전청약 희망 행사에 3천여명의 희망자들이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사진>

이날 청약 희망자들이 붐빈 주요 요인으로는 전매제한 해제, 2가구이상 대출규제 해제 등의 정부 부동산 대책의 시그널과 중도금 무이자, 넉넉한 서비스 면적, 저렴한 공급가가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전세대 테라스 설계와 지하에 제공되는 가구별 스토리지(개별창고)로 같은 평형대 대비 삶의 질을 높여주며, 저렴한 공급가는 실거주 목적과 투자목적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린파크뷰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1일 남구 서동 옛 광주방송(KBC) 부지에 건설 예정인 ‘더쉴 펜타포엠 더 테라스’ 홍보관을 오픈했다.

규모는 대지면적 1만1천64㎡(3천347평)에 지하 3층, 지상 25층 185세대며 연면적 9천935㎡(3천5평), 84A형 124세대, 84B형 37세대, 109A형 23세대, 109P 1세대 등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더쉴 펜타포엠 더 테라스’는 주방의 편리성과 마감재 고급화 등 여성에 특화된 설계에 중점을 두고, 전세대 테라스와 무등산 영구 조망권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신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건설예정인 단지 인근 배후에 대성초등학교와 무진중학교 등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4차선 도로 인접, 광주공원과 사직공원, 광주천변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들과의 연계, 충장로 및 금남로의 문화공연시설 등의 편리한 이용도 가능하다.

‘더쉴 펜타포엠 더 테라스’는 이번 사전청약 후 오는 26일 본 계약을 마친 후 오후 2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계약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