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제9대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

“시민과 동행·존중받는 협의회 만들겠다”
시민 참여·전문가 의견 수렴 복지 증진 앞장
협치기구 개설 협력 강화…근무환경 개선도

주성학 기자
2023년 03월 14일(화) 19:23
14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영기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민·관·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과 동행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4일 제9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김영기(68)씨를 선출했다.

이날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사회복지협회의 제7·8대 회장 이임식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구청장, 사회복지 관계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협의회와 광주 복지 발전을 위해 6년간 헌신하면서 이끌어 주신 전임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행정 그리고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존중받는 협의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로 존중하며 동행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의견 수렴 ▲민·관·의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먼저 복지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시민, 복지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민·관·의회와 협치기구를 개설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광주형 복지정책 방향을 결정해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

김 회장은 “협의회 전통은 이어받으면서 새로운 협치기구를 개설해 광주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광주복지 119’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들어 해결 및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또 기존의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현장 종사자들이 ‘행복한 일터, 내일이 있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실제 사회복지현장에서 긍정적인 이야기와 희망을 파악해 알리기 위한 ‘광주복지 숨은영웅찾기’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김 회장은 “광주시민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과 시의회에 전달하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정책개발과 조례 제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마음이 행복한 행동을 불러 일으킨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광주시 사회복지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현장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성학 기자
주성학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78789434597494062
프린트 시간 : 2023년 09월 29일 06: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