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SAFE DAY’ 운영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실시 안재영 기자

2023년 03월 15일(수) 20:17

광주 서부소방서는 15일 “시민에게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SAFE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수사상자 발생 및 각종 재난 등의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계적 소방안전교육 추진의 필요성 증가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체험 중심 및 사고대응·상황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화재 시 어둠속에서 탈출하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계절과 상황별 응급처치법 등 이론 교육 ▲자연재난(지진, 홍수 등) 안전교육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이수한 시민에겐 이수증이 배부됐다.

서부소방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SAFE DAY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바로예약’ 사이트 또는 서부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