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高 극복’ 광양시, 경제정책 전방위 대응 나선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재도약 위한 지원
관내 6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

광양=양홍렬 기자
2023년 03월 20일(월) 20:10
광양시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관내 음식·숙박업 3천156개소, 도소매업 4천153개소, 서비스업 3천823개소 등 1만7천383개소를 7만3천여명 소상공인들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 혁신 지원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금융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노후시설 개선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맞춤형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3개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2개소)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 연구 용역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소상공인 경영 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추진하며 이달부터 30개소를 신청 접수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맞춤형 심화교육’, ‘컨설팅·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가를 위한 경영 역량 함양과 업체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 해소를 위해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올해 이차보전을 3%에서 5%로 확대 지원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인다.

청결한 분위기 조성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이달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50여개 업체를 선정, 개소 당 3-400만원씩 인테리어, 화장실, 진열 장치,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가게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광양시에는 광양, 옥곡, 진상5일시장과 광양·광영·중마 상설시장 등 6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시설 노후로 인해 상권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양매일시장’은 사업비 73억5천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며, ‘광영상설시장’은 사업비 62억5천만원을 투입해 별동을 증축해 광영 중심상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상5일시장’은 특화된 시장으로 기능을 하도록 6억1천300만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2005년에 문을 연 중마시장은 3억원규모의 주차장 바닥 재포장 등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며, 광양5일시장과 함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2023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광양5일시장 9억2천만원, 중마시장 8억8천만원으로, 시장별 고유 장점을 활용한 문화·관광분야 특성화 전략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3고 현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성장과 안정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이 되도록 경영 개선사업 발굴 등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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