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 협회장기 초등야구 우승 수창초 심형진 대회 MVP 박희중 기자

2023년 03월 20일(월) 20:11

지난 16일 열린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3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 선수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수창초가 2023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회장배(제19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창초는 지난 14-16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정상을 차지했다.

첫 경기 서림초를 상대로 13대0, 콜드게임승을 거둔 수창초는 둘째 날 부전승으로 올라온 서석초를 5대4로 꺾고 연승했다.

수창초는 마지막 날 송정동초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20대13으로 승리하며 초등야구 최강을 확인했다.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는 다음달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제19회 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대회 우승팀 화정초와 송정동초도 수창초와 함께 광주대표로 참가한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수창초 심형진이 선정됐고, 수창초 김건이와 송정동초 김동현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0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를 겸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대회는 오는 24일까지 고창생활야구경기장에서 리그전으로 펼쳐진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