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철저한 준비를” 박수기 시의원 “미래 성장동력 확보 역량 모아야” 박선강 기자

2023년 03월 22일(수) 20:01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사진)은 22일 열린 제315회 제2차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미래차 국가산단을 꽉 채울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광주가 전국 유일의 ▲완성차 생산기지 2곳을 갖추고 있는 점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 ▲자율주행 기술 실증 등 친환경 자동차 마더팩토리 구축에 최적의 여건임을 강조하며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타 시·도와의 차별화 전략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부터 오는 4월12일까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를 추진한다.

박 의원은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략에 대한 냉철한 평가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반도체 특화단지는 허약한 광주 경제의 미래와 체질 개선에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