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태의 사주칼럼] 슈퍼스타 |
| 2023년 04월 05일(수) 19:37 |
이렇게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의 사주는 어떠하기에 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지민은 1995년 양력 10월13일에 출생했다. 가을에 굉장히 건조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당연히 물의 기운이 들어오면 땅도 비옥해진다. 그리고 드러나 있지 않은 금의 기운은 물을 살려주고 지민의 천기에서 열매와 재물을 상징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우선 가장 필요한 기운은 금(金)과 수(水)의 기운이다.
지민의 대운의 흐름을 보면 16세부터 35세까지가 금수(金水)의 운으로 흐름을 잘 받고 있다. BTS 데뷔 연도가 2013년 검정 뱀띠 해이다. 역학에서는 물속 깊이 들어가면 물속은 햇빛이 안 들어가서 까맣기 때문에 물의 기운을 검정색이라고 표현한다.
2013년이 물의 해였다. 올해도 검정 토끼띠 물의 해이다. 데뷔 연도와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한 해가 모두 물의 해인 것이다. 지민에게는 2013년은 물과 불의 해였고, 2023년이 물과 나무를 얻을 수 있는 해여서 올해가 더 좋은 해이다.
운의 흐름이 좋으면 노력을 했을 때 순풍에 배가 출항하듯이 하는 일들이 술술 풀리게 된다.
이번에 지민이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지미 펠런쇼’ 에 출연해서 보인 그의 영어 실력도 화제가 됐다.
그의 천기를 분석해보면 유독 식상성(食傷星)의 기운이 강하다. 명리학에서는 식상성은 나의 기운을 표현하고 드러내고 에너지를 쏟아내는 성분으로서 창의성 예술성 언어성 운동능력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지민은 어렸을 때부터 해동검도를 무려 8년 동안이나 배웠고 태권도, 합기도는 물론 힙합 팝핀, 브레이크 댄스, 현대무용 등 모든 장르의 무술과 춤을 습득하면서 부산의 명문 부산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전체수석’으로 입학했다고 하니 타고난 식상성의 재능을 제대로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동양철학에서 타고난 천기를 분석하는 명리를 어렸을 때부터 빨리 알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타고난 천기를 알아서 내가 가장 잘하는 재능을 살려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고난 천기에서 부족한 기운을 환경이나 궁합, 이름 등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면 운명은 분명히 좋아지고 더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