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기술거래촉진사업’ 주관기관 선정 맞춤형 수요기술 발굴·기술사업화 전주기적 지원 양시원 기자

2023년 04월 18일(화) 20:00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광주·전남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중견기업 기술이전·거래 활성화를 위한 해당 사업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와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국내·외 수요기술 발굴 ▲코칭 ▲이전 ▲사업화를 통해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TP 주관, 전남TP, 이디리서치, 특허법인 이노가 참여기관으로 진행한다.

대학, 연구소 등의 보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에 지원하고 예비기술창업자 발굴부터 기술도입 코칭,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 투자연계까지 창업 스핀오프 기업의 전주기 패키지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의 기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한 기술을 이전 받아 기술력을 상승시키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파트너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TP는 최근 3년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으로 200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52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중개한 바 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