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 오는 7일까지…과학 DIY·버스킹 등 전시·체험 등 행사 다채 최명진 기자

2023년 05월 01일(월) 19:28

가족의 달을 맞아 과학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7일까지 ‘2023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창작 DIY ‘사이언스 피크닉’ ▲배우고 즐기는 ‘사이언스 아카데미’ ▲과학전시 ‘신기한 과학나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펀&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과학도서를 대여해주는 사이언스 Book 피크닉을 비롯해 과학문예창작 활동과 물피리, 고무동력 나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각종 강연과 버스킹, 댄스공연, 태권 퍼포먼스 등 예술이 흐르는 과학관을 축제기간 만나볼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 기념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과 찾아가는 과학관 ‘이동형 전시물’도 야외 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펀&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도서나 장난감 등 중고물품 매매·교환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사이언스 플리마켓(5.6.)이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에어벌룬 포토존이 설치돼 따뜻한 봄날 과학관 거울못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축제기간에는 과학관 주요 시설물에 조명이 켜져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