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 “목표는 다관왕”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태극마크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단체전 3관왕 포함 4관왕

박희중 기자
2023년 05월 07일(일) 20:08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박승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가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박승우는 지난 5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23년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단체전 3관왕(R5, R9, R11), 개인전(R5) 1위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개인 R9, 단체 R4) 등 총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박승우는 지난 3월에 열린 2023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단체전 3관왕), 4월에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개인전 2관왕, 단체전 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박승우는 R4(혼성 공기총 입사), R5(혼성 공기총 복사), R9(혼성 화약총 복사)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3개 대회 합산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오는 10월22-28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열린 ‘2022 알아인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박승우는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광주시청 이지석의 아시안게임 2관왕을 넘어 아시안게임 다관왕에 나선다는 목표다.

박승우는 “2020년에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후 아시안 패러게임은 처음 참가하는 만큼 잘하고 싶은 의욕이 넘친다”며 “9월에 열리는 페루리마 세계장애인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 기세를 이어 10월에 열리는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금빛 총성’이 울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수 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감독은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선수로서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 및 체계적인 맞춤형 집중지도를 통해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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