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킹-리즈 슈탈더 조 2023 광주오픈 복식 우승
박희중 기자
2023년 05월 07일(일) 20:08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한 에반 킹(오른쪽)과 리즈 슈탈더가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테니스협회 제공>
에반 킹(미국·복식 세계 랭킹 138위)-리즈 슈탈더(미국·110위) 조는 지난 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앤드류 해리스(호주·117위)-존 패트릭 스미스(호주·102위) 조를 2-0(6-4,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킹과 슈탈더가 조를 이뤄 챌린저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11월 스페인에서 열린 마스팔로마스 챌린저 이후 두 번째다. 개인 통산으로는 킹은 지난해 5월 트로이스도르프 챌린저, 슈탈더는 지난해 8월 산토도밍고 챌린저를 포함해 모두 세 번째다.

이들은 마스팔로마스를 포함해 트로이스도르프와 산토도밍고 모두 클레이코트에서 우승을 차지해 하드코트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복식 2번 시드를 배정받은 킹과 슈탈더는 1번 시드인 해리스와 스미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수비적인 우위를 점하며 1시간 7분 14초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킹과 슈탈더는 시상식 후 “이틀 동안 비가 오면서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결승 경기도 어렵게 풀어가고 있었다”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광주에 올 때 가지고 온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오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광주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대회 관계자들과 볼 퍼슨, 통역, 마케터들의 원활한 일처리와 철저한 준비에 대단히 감사하다. 이어지는 부산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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