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승격 동기’ 대전戰 헛심 공방 0대0

두드리고, 두드려도…

박희중 기자
2023년 05월 07일(일) 20:08
광주FC 허율이 지난 6일 열린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와 볼을 다투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화끈한 공격축구에도 ‘승격 동기’ 대전하나시티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광주는 지난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광주는 4승 2무 5패를 기록했다.

광주와 대전은 전반부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전반 12분 주영재의 중거리 슈팅이 대전 골키퍼 이창근에게 막혔다. 흘러나온 볼을 이건희가 밀어 넣으려 했으나 안톤이 태클로 끊어냈다.

광주의 위기 상황에서는 골키퍼 김경민의 선방이 돋보였다.

전반 27분 역습 기회에서 전병관의 강력한 슈팅을 김경민이 막아냈다. 이후 흘러나온 볼을 유강현이 또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경민이 몸을 날려 쳐냈다.

광주는 전반 31분 하승운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골대 옆으로 흘렀다.

전반 39분 하승운의 돌파에 의한 슈팅도 이창근 선방에 막혔다. 정호연은 흘러나온 볼을 바로 때렸으나 옆 그물을 강타했다. 전반 45분 이건희의 시저스 킥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허율, 엄지성, 이희균을 동시에 투입했다. 이후 후반전은 광주의 흐름이었다. 허율이 후반 2분 왼 측면에서 온 김한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후반 18분 아사니가 돌파하면서 슈팅했지만 이창근 정면에 걸렸다.

광주는 후반 30분 이순민과 산드로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측면에서 아사니와 엄지성이 쉴새없이 대전 측면을 공략했지만, 모두 한 끝 차이로 대전 골문을 열지 못했다.

광주는 단 한 골을 얻기 위해 막판까지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0-0으로 아쉽게 마쳤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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