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광주FC, 9일 원정 FC서울戰 필승 다짐

强팀에 强한 광주 투혼 승리 향해 ‘공격 앞으로’

박희중 기자
2023년 05월 08일(월) 19:48
광주FC 아사니가 지난 3월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따돌리며 드리블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FC서울 원정 승리를 향해 달린다.

광주는 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0-0 무승부를 기록, 아쉽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 3점. 슈팅과 점유율, 패스 등 각종 공격지표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했기에 더 아쉬움이 남았지만 광주는 다시 달려야한다.

광주 공격진의 왕성한 활동량이 상대 골문을 위협한다. 지난 대전전 선발로 나선 하승운과 이건희는 전방압박은 물론, 수비가담까지 훌륭히 소화해냈으며 교체 투입된 엄지성, 이희균, 허율은 화려한 개인기와 연계플레이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현과 정호연은 완벽한 커팅과 키패스로 중원에 힘을 실어줬으며 두현석과 김한길은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수문장 김경민은 4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경기수훈선수(MOM)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상대 서울은 6승 2무 3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일류첸코, 기성용, 팔로세비치, 황의조 등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하며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는 7골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서는 등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서울은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강팀이지만 광주는 강팀에 강했다. 물러서지 않는 패기와 적극적인 중원의 압박, 공격진의 뜨거운 공격에 결정력까지 더해진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광주가 서울을 꺾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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