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누리랑께’ 문화장터 연다 16일 동명동 어울림센터 최명진 기자

2023년 05월 15일(월) 17:16

광주문화재단은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찾아가는 올해 첫번째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오는 16일 오후 2시 동구 동명동 어울림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장터는 가맹점이 거주지역을 찾아가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문화·체육 관련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1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공예품, 운동용품 등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중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문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문화장터는 오는 11월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