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하동군 茶 산업 발전 ‘맞손’

하동세계차엑스포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공감대 형성

보성=임병언 기자
2023년 05월 15일(월) 20:15

국내 차(茶)산업을 주도하는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5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공직자 20여명과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다. 김 군수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지자체의 차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두 사람은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하동세계차엑스포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서로 공유해 다음 행사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 콘텐츠 교류뿐만 아니라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차 문화 자체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전통 차 농업과 전통 제다 기술의 보존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정책 공동대응,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김 군수는 보성과 하동, 제주특별자치도 등 대한민국 대표 차 주산지가 한국 차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국내 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보성과 하동이 협력한다면 파이 뺏기가 아니라 파이 키우기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실무진 차원에서 구체화시켜 한국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보성=임병언 기자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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