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등 조선대 방문 김다이 기자

2023년 05월 19일(금) 00:04

인기 영화감독 장항준과 스타 작가 김은희 그리고 배우로 완벽 변신한 가수 정진운이 조선대를 찾았다. 최근 개봉해 잔잔한 돌풍을 이어가는 영화 ‘리바운드’의 주인공인 조선대 농구부 강양현 감독과의 인연 때문이다.

조선대학교는 18일 “전날 영화 ‘리바운드’의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가수 정진운이 조선대를 방문, 민영돈 총장을 만나 영화에 대한 얘기부터 학교 역사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영돈 총장은 “바쁜 와중에도 조선대를 방문해 준 세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양현 조선대 농구부 감독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를 배경으로 강양현 감독과 6명의 선수가 이뤄 낸 기적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배우 안재홍, 정진운, 이신영 등이 출연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