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세일’ 매출 전년比 54%↑ 양시원 기자

2023년 05월 21일(일) 20:15

조달청은 21일 “지난 4월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 ‘2023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지난해 보다 54.1%(132억원) 증가한 총 3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기업은 전년보다 2.8%(373개), 구매기관도 같은 기간 9.7%(3천213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에게 상생 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공공기관은 4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