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1만900t급 국제 크루즈선 ‘르솔레알’호 입항

400여명 유럽권 승객, 오동도·수산시장 등 둘러봐

여수=김진선 기자
2023년 05월 22일(월) 20:40
여수항에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인 ‘르솔레알’호가 입항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항에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 해외 관광객 400여명이 해양도시 여수를 둘러봤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1만900t급 럭셔리 크루즈선인 ‘르솔레알’호가 지난 21일 오전 6시 입항했다.

르솔레알호에는 유럽권 승객 등 400여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 쓰시마 등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 후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이에 여수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여수를 알리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우선 개별 관광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스카이타워·아쿠아플라넷·오동도·여수수산시장·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셔틀버스를 포함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크루즈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외국 관광객에 여수시 주요 관광자원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도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원활한 입국심사를 위한 통역 도우미 배치, 특산품 판매대 설치, 의료지원반 운영, 환송공연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제크루즈의 기항지로서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더 많은 국제크루즈가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 입항한 ‘실버 위스퍼’호가 오는 10월 재입항하면서 올해 크루즈 관광객만 약 1천700여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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