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에안성 우호교류·지원 강화 광주시의회, 대표단 접견…상호 협력 약속 박선강 기자

2023년 05월 22일(월) 20:55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와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시의회에서 응우엔 남 딩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부의장 등 대표단을 접견했다.

정무창 의장은 “양 도시가 그동안 뷰티, 이스포츠, 학술교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는 등 관계가 매우 뜨겁다”며 “시의회도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응우엔 남 딩 부의장은 “지난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이어 올해 광주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베트남인의 날’을 개최한 것을 큰 성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 응에안성에서도 ’한국인의 날’을 개최해 양 지역이 여러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