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린대하 1천280만마리 방류

칠산해역…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영광=김동규 기자
2023년 05월 23일(화) 20:14

영광군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어린 대하 1천280만마리를 영광군 칠산해역에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방류한 대하는 평균 크기 1.2㎝ 이상으로 서·남해안에서 서식한 새우류 중 가장 크고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류로 방류 효과가 매우 높다. 올해 가을쯤 상품 가치가 있는 15㎝ 정도로 성장하며 지역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는 고단백, 무기질, 키토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 또한 훌륭해서 가을철 인기 제철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장의 환경변화와 남획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 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 해에는 어업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며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건강한 수산 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칠산해역에 감성돔 13만미, 보리새우 130만미 등을 추가 방류할 예정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 생산력 증대에 앞장 설 계획이다./영광=김동규 기자
영광=김동규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84840461602801008
프린트 시간 : 2023년 12월 09일 07: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