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재도약”…광양시, 중소 철강사 지원 본격화

‘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에 130억 투입
25일 기술교류회 개최…장비활용 실증 등도 추진

광양=양홍렬 기자
2023년 05월 23일(화) 20:14
광양시가 광양익신산단에 추진하고 있는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조감도.<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광양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이하 테스트베드)에서 지역 내 중소 철강사를 중심으로 전남도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거점기능 강화에 본격 나선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테스트베드는 2021-2025년 광양시,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예산 130억원이 투입돼 에너지 산업용 부품제조 복합성형공정센터와 제조 평가용 장비가 구축되고 있으며 (재)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에서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중소 철강사의 강관 일괄제조 공정 지원, 금속가공 열처리 공정 지원, 이차전지·수소산업 육성, 전남 철강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 내 중소 철강사와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철강 중소기업 회원사 32개사를 모집하고 수요공급기업 협력회 10회, 연계지원 상담회 10회, 기술교류회 6회, 기술지도 컨설팅 6건도 지원했다.

강관 일괄제조 공정 지원을 위한 지원동이 올해 8월 완공될 예정이며 강관 제조에 필요한 플라즈마 절단기, 대형소둔로, 롤밴딩기를 올해 안에 구축하고 2025년까지 자동 용접기와 하드페이싱 등 일괄제조 장비가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지역 중소 철강사를 대상으로 회원사를 모집해 장비 활용 실증 지원, 수요공급협력회, 기술교류회, 맞춤형 시장보고서 등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 본격화의 첫걸음으로 23일과 25일 각각 광양 락희호텔과 영암 현대호텔에서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 지원 설명회와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포스코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 철강사와 영암 대불산단의 조선산업 내 중소 철강사 등 약 100개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 개발 사업과 열처리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사업,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를 각각 소개한다.

최근 선정된 ‘노후 산업단지(광양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안내하며 테스트베드와 지역 기업의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설명회, 뿌리기업 현장작업자 직업병 예방기술개발사업소개, 에너지 강관분야 산업기술 동향 및 철강산업 용접분야 산업기술 동향에 대한 포럼도 계획돼 있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고기능성 철강소재를 활용한 에너지용 부품 일괄제조공정을 실증하게 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철강산업과 철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테스트베드가 광양만권 산업공유자산의 활성화 기능을 하면서 전남지역 중소철강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www.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jdaily.com/1684840464602805008
프린트 시간 : 2023년 12월 11일 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