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깜짝 생일 이벤트’ 감동 두배

체전기간 생일 맞은 선수 축하 ‘훈훈’

박희중 기자
2023년 05월 30일(화) 20:10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생일을 맞은 탁구 손준혁(광양중동중)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가 소년체전 기간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임직원들은 전남을 대표해 소년체전에서 투혼을 발휘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타지에서 맞는 선수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대회 시작 전부터 남모르게 이벤트를 준비했다.

송 회장과 임직원들은 대회 기간 생일을 맞은 선수들의 숙소를 방문해 케이크와 선물, 그리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직접 방문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송 회장이 직접 축하 전화를 걸어 격려의 말을 전하고,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송 회장은 “선수들이 시합 때문에 먼 타지에서 제대로 된 생일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면서 “비록 소소한 이벤트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앞으로 전남체육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 기간 생일을 맞은 전남 선수는 핸드볼 조용기(무안북중), 유도 정서빈(광양마동초), 바둑 악지우(한국바둑중), 야구 정승희(화순중), 복싱 차태영(전남체육중), 하키 서은찬(담양중), 김서영(목포여자중), 탁구 손준혁(광양중동중) 등 총 8명이다.

축하를 받은 선수들은 “소년체전에서 이렇게 깜짝 생일축하를 받게 돼 매우 놀랐다”며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전남도체육회에 감사하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생일을 맞은 선수 중 악지우는 바둑 여U16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태영은 복싱 밴텀급 동메달, 김서영은 하키 여U16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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