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광주 서구의원,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 선정 안재영 기자

2023년 05월 30일(화) 20:11

광주 서구의회는 30일 전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휠체어 탑승 자동차 서비스(사업명 : 효(孝)카)’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효카’는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휠체어 장착 차량 공유 서비스로,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전 의원은 “이동 불편자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세대 간 화합, 소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효카 서비스가 더욱 알려져 더 많은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 지방규제혁신과의 1차 자체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추진과정의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살펴 진행됐다.

한편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 서구 이동 불편노인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는 지난 2020년 8월 제정돼 ‘백세 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진행 중이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