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거환경 개선…‘공공임대 주택’ 조성

2026년까지 500호 이상 목표

고흥=최봉환 기자
2023년 05월 30일(화) 20:20

고흥군이 공공임대 주택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청년·귀농어촌인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500호 이상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인이 많은 지역 2위를 차지하는 등 귀농어촌 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주택 노후화 등 양질의 주거시설이 부족해 청년·귀농어촌인의 지역 정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 8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명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세부적으로는 도양읍 관리 폐교를 활용한 청년농촌보금자리 30호를 조성해 지난해 10월 분양(가족형 월 20만원, 원룸형 월 10만원)을 마쳤다. 점암면 신안초 폐교 부지에 청년공공임대 주택 조성, 고흥읍 한전 사택과 농어가 빈집 등 리모델링을 통해 귀농인의 집을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또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임대 주택을 권역별로 확대하고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지역특화 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 등 연차별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귀농어귀촌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년·귀농어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 부담을 최소화해 인구 유입과 함께 인구댐 기능 강화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흥=최봉환 기자
고흥=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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