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道, 1천660억 투입 보험료 90% 지원

김재정 기자
2023년 05월 30일(화) 20:41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빈번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으로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를 위해 도비 199억원을 포함 총 1천660억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 경감을 통한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보험료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했다.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품목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귀리 등을 포함해 모두 70개 품목에 달한다. 주요 품목별 가입 시한은 옥수수·고구마 6월9일, 대파 6월16일, 일반 벼 6월23일, 가루 쌀 7월7일, 시설원예 작물 12월1일이다.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10만6천농가가 납입한 총보험료는 1천650억원이며 이 중 자부담액은 165억원이다. 태풍, 호우 등 피해로 받은 보험금은 총 992억원으로 경영 안정에 많은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 면적 15만8천㏊, 가입률 70%를 목표로 정해 지난해 가입 농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 각종 농업인 교육·행사·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한 농업인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영석 식량원예과장은 “기상재해는 예측하기 어렵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피해 규모가 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농가에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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