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누가 뛰나- 광주 서구을]전·현직 의원만 4명…최대 격전지 떠올라
박선강 기자
2023년 06월 01일(목) 20:43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구을의 경우 양향자 의원의 민주당 탈당으로 민주당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의원은 탈당했지만 지역구 활동을 지속하며 재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전문가’인 양 의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계의 현안을 정부·국회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례대표인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단체 임원 출신으로 2021년 광주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장 간담회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도 광주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 영입된 뒤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정치권에 입문했다. 하지만 경찰이 사건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양 전 고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여서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천정배 전 의원은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를 설립하고 광주와 호남을 ‘정치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만들며 주민들과 접촉 면을 넓히고 있다.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공동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서구을 지역에 출마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남재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강은미 의원은 서구의원, 광주시의원에 이어 21대 국회의원을 거친 광주지역 대표 ‘풀뿌리 정치인’으로 광주 유일 진보정당 국회의원이다. 국민의힘에선 하헌식 사단법인 남도미래발전연구원장이 출마를 저울질한다. 진보당에서는 김해정 풍암호수원형보전매립반대 수질개선 대책위원장이 출마한다.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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