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인 청년 지원 ‘나 잇수다’ 운영 5일부터 공간정리 건강 심리검사 등 160명 선착순 모집 이옥근 기자

2023년 06월 04일(일) 19:59

광주 광산구는 4일 “1인 청년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나 잇수다’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산구 내 거주 1인 가구 청년(만19세-39세)으로, 우리 집 넓히기 공간정리(40명), 건강 체크(60명), 마음 두드림 심리검사(60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에서 총 160명을 모집한다.

우리 집 넓히기 공간정리는 광산구 내 원룸에 전 월세 임차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이 주거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건강 체크는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필요 프로그램 안내 및 연계도 지원된다.

마음 두드림 심리검사는 총 8개 심리검사 중 청년이 원하는 2종을 선택한다. 심리검사 후 1:1 해석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프로그램별 인원이 충족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이나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062-960-3873)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홀로 사는 청년이 자신을 알아가고, 이해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꿈을 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옥근 기자